김성훈 감독, 하정우·배두나·오달수 주연의 2016년 재난 생존 드라마.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홀로 갇힌 남자가 생수 두 병과 78% 남은 배터리로 버텨가는 이야기로, 711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인의 생존 의지와 사회 시스템의 민낯을 동시에 해부한 작품이다.퇴근하고 소파에 앉아 유튜브를 뒤적이다 하정우 얼굴이 섬네일에 보였습니다. 별생각 없이 틀었는데, 두 시간 내내 자리를 못 떴습니다. 이 영화가 2016년 개봉 당시 711만 명을 끌어모은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니었습니다.생수 두 병이 증명한 생존의 무게정수(하정우)가 터널 안에서 처음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손전등으로 주변을 훑고, 휴대폰 배터리 78%를 확인하고, 생수가 두 병뿐이라는 걸 깨닫는 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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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7.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