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빈 감독, 황정민·이성민·조진웅·주지훈 주연의 2018년 한국 첩보 드라마로, 실제 안기부 공작원 '흑금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총 한 발 없이 오직 대화와 심리전만으로 137분을 꽉 채운 보기 드문 정통 첩보 영화로, 개봉 당시 약 497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넷플릭스를 켠 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었습니다. 버스 운전을 시작하고 나서 쉬는 날에는 몸이 무거워 멀리 나가기도 귀찮아지는데, 그날도 소파에 기대다가 황정민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클릭하고 나서 137분 동안 단 한 번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었던 건, 화면 속 베이징의 뒷골목이 낯설지 않아서였습니다.총성 없는 첩보가 더 무섭다공작(2018)은 ..
카테고리 없음
2026. 7. 21.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