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행을 마치고 들어와 유튜브를 뒤적이다 예고편을 봤습니다. 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두고 가짜 장례식을 치른다는 설정이 어이없으면서도 묘하게 눈길을 잡았고, 그게 전부였습니다. 88분짜리 짧은 영화였지만 보는 내내 가슴이 꽤 무거웠습니다.절박함이 만든 가짜 장례식장 안으로선영(강말금)은 간호사입니다. 자기가 근무하는 병원에 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입원시켜 직접 돌봅니다. 의절했던 남동생 일회(봉태규)는 사채업자에게 쫓기면서도 아들 의대 등록금 걱정을 먼저 합니다. 효연(장리우)이 실수로 부고 문자를 보내면서 거짓말의 눈덩이가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부유한 고모가 장례식에 오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계산, 빚을 갚을 수 있다는 기대. 두 남매는 "아주 조금 이른 장례식"을 치르기로 합니다.줄거리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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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1.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