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주연의 2017년 한국 액션 역사 드라마. 일제강점기 하시마섬(군함도) 탄광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의 생존과 탈출을 다룬 작품으로, 순제작비 225억 원의 대작이며 누적 관객 659만 명을 기록했다. 오락적 스펙터클과 역사적 분노를 동시에 담아낸, 보는 내내 주먹이 쥐어지는 영화입니다.저는 이 영화를 2017년 귀국 직후, 서울 시내 극장에서 혼자 봤습니다. 중국 MRO 사업을 접고 빈손으로 돌아오던 그 여름, 청도의 허름한 원룸에서 짐을 싸던 저에게 한국 지인이 위챗으로 한 마디를 보내왔습니다. "이 영화 꼭 봐라, 네 상황이랑 묘하게 겹친다." 그 말 한마디가 마음에 걸려, 귀국 후 며칠도 지나지 않아 극장 의자에 앉았습니다.속아서 발을 디딘 지옥섬, 강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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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9. 05:05